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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미사 후 잠시 치과 진료를 받고 왔다.
앓던 이 빼고 떼운 곳이 괜히 미거적 거리더니 한결 좋아졌다.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 쉽게 갔다 올 순 있었지만 요즘 날씨가 만만치 않아 약간의 수고가 필요했다.
이런 외적인 아픔이 나아지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이런 소소한 일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더욱 기쁘다.
향기나는 글이나 영성의 샘 같은 방에는 다른 곳에서 글을 퍼오는 것이 대부분일텐데,
이 소소한 일상 방에는 마치 자기 일기를 쓰는 것처럼
하루 있었던 일을 가볍게 기록하고 자기 삶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길게든 짧게든 자기의 하루 일상을,
신앙적이건 아니건 자신의 하루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방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런 저런 댓글도 기대해 봐야지.^^
 
  • ?
    양정이요한 2018.07.21 10:20
    치아 진료로 통증이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나의 소소한 일상'이란 코너가 생겨 반갑습니다. 신부님 말씀대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볍게 기록하고, 자신의 삶을 나누는 뜻깊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송루치아 2018.07.27 15:59
    좋은 게시판 같습니다...
    이빨 건강 챙기세요!!!!!!!!
  • ?
    강해용 2018.09.02 17:35
    저도 현재 걱정이 치과에서 이빨 덮어 씌운것이 손상될까 걱정입니다 다시 덮어 씌우려는 시술을 받으려면 40만원의 시술비가 드는데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항상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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