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1일은 성 쥬리아 축일입니다.
우리 양정성당에는 모니카복사단의 하명희님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탈리아의 테라치나에서는 그 도시의 수호신인 아폴로에게 젊은이를 바치는 야만적인 관습이 있었다. 시민들은 몇 달 동안을 준비한 후에 젊은이를 아폴로에게 제사지내고, 시체는 바다에 던져버렸다. 아프리카에서 온 성 카이사리우스(Caesarius)는 부제였는데, 그는 우연하게도 이 야만적인 광경을 목격하자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시민들에게 이런 미신을 중지할 것을 공개적으로 연설하였다. 신전의 사제들은 즉시 그를 체포하여 총독에게 고발하였고, 약 2년 동안 감옥에 가둔 뒤에 자루에 집어넣어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때 성 율리아누스(Julianus, 또는 율리아노)라는 그리스도교 사제 한 사람도 꼭 같은 이유로 처형되었다. 이 두 순교자에 관한 이야기는 초기 순교록에 늘 언급되어 왔고, 로마(Roma)에 6세기 이후에 성 카이사리우스 성당이 건립되었고 지금은 주교좌성당이 되었다.
우리 양정성당에는 모니카복사단의 하명희님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탈리아의 테라치나에서는 그 도시의 수호신인 아폴로에게 젊은이를 바치는 야만적인 관습이 있었다. 시민들은 몇 달 동안을 준비한 후에 젊은이를 아폴로에게 제사지내고, 시체는 바다에 던져버렸다. 아프리카에서 온 성 카이사리우스(Caesarius)는 부제였는데, 그는 우연하게도 이 야만적인 광경을 목격하자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시민들에게 이런 미신을 중지할 것을 공개적으로 연설하였다. 신전의 사제들은 즉시 그를 체포하여 총독에게 고발하였고, 약 2년 동안 감옥에 가둔 뒤에 자루에 집어넣어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때 성 율리아누스(Julianus, 또는 율리아노)라는 그리스도교 사제 한 사람도 꼭 같은 이유로 처형되었다. 이 두 순교자에 관한 이야기는 초기 순교록에 늘 언급되어 왔고, 로마(Roma)에 6세기 이후에 성 카이사리우스 성당이 건립되었고 지금은 주교좌성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