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은 성녀 안나 축일입니다.
안나(Anna)라고도 하고 수산나(Susanna)라고도 불리는 성녀 안나는 콘스탄티노플 태생으로 일찍이 부친을 여의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딸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안나는 뛰어난 미모를 갖추었으므로 재산과 지위를 이용하여 결혼하려는 온갖 청혼을 뿌리쳤다. 그러나 황제 집안인 아가레누스(Agarenus)라는 청혼자는 끊임없이 그녀를 들볶고 행패까지 부렸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도망갈 결심을 하였다. 이것이 그녀가 은수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안나는 우선 레우카디아(Leucadia)로 도망가서, 그곳의 한적한 곳에서 완전한 고독 속에서 하느님만 섬기며 생활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5세였고 50년 동안 은수자 생활을 하였다. 그녀의 무덤에서 기도하면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즉시 치유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우리 양정성당에는 성가대의 장영란(안나), 차경자(안나)님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나(Anna)라고도 하고 수산나(Susanna)라고도 불리는 성녀 안나는 콘스탄티노플 태생으로 일찍이 부친을 여의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딸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안나는 뛰어난 미모를 갖추었으므로 재산과 지위를 이용하여 결혼하려는 온갖 청혼을 뿌리쳤다. 그러나 황제 집안인 아가레누스(Agarenus)라는 청혼자는 끊임없이 그녀를 들볶고 행패까지 부렸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도망갈 결심을 하였다. 이것이 그녀가 은수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안나는 우선 레우카디아(Leucadia)로 도망가서, 그곳의 한적한 곳에서 완전한 고독 속에서 하느님만 섬기며 생활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5세였고 50년 동안 은수자 생활을 하였다. 그녀의 무덤에서 기도하면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즉시 치유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