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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의 재림 (마태 17,10ㅡ13
11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1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 잡는
     다. 그런데 사람의 아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
     슨 까닭이겠느냐?
13  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
     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마태 17,14ㅡ20 루카 9,37ㅡ43ㄱ)
14   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가서 보니, 그 제자들이 군중에게 둘러싸여 율법 학자들과 논쟁
      하고 있었다.
15   마침 군중이 모두 예수님을 보고는 몹시 놀라며 달려와 인사하였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저들과 무슨 논쟁을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7   군중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스승님, 벙어리 영이 들린 제 아들을 스승님께 데리
      고 왔습니다.
18   어디에서건 그 영이 아이를 사로잡기만 하면 거꾸러뜨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품을 흘리
      고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 집니다, 그래서 스승님의 제자들에게 저 영을 쫓아내 달라고 하
      였지만, 그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는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어야 하느냐? 내
      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하고 그들에
      게 이르셨다.
20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 영은 예수님을 보자 곧바로 아이를 뒤흔들
     어 댔다. 아이는 땅에 쓰러져 거품을 흘리며 뒹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