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8 18:32

루카 12장 1절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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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마태 16,5-12: 마르 8, 14-21)

12장

1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
     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태 10, 26-33)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는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
     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
     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
     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0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1  너희는 회당이나 관청이나 관아에 끌려갈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
     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12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