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2 08:52

루카 6장 37절 - 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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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심판하지 마라 (마태 7, 1-5)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
     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
     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39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
     느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41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
     냐?
42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
     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마태 7, 16-20:  12, 33-35)
43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
     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내 말을 실행하여라 (마태 7, 24-27)
46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 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
     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기초도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강물이 들이닥치자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