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5 15:32

요한 7장 25절 - 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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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그리스도이신가
25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저 사람 아닙니
     까?
26  그런데 보십시오. 저 사람이 드러내 놓고 이야기 하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7  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 우리
     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28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분
     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31  그러나 군중 가운데에는, "메시아가 오시더라도 저분께서 일으키신 것보다 더 많은 표징
     을 일으키시겠는가?" 하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았다.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다
32  군중이 예수님을 두고 이렇게 수군거리는 소리를 바리사이들이 들었다. 그리하여 수석 사
     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잡아 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그러자 에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는 잠시 동안만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 간
     다.
34  그러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5  그러자 유다인들이 서로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에 가려고 하기에 우리가 자기를 찾아
     내지 못한다는 말인가? 그리스인들 사이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에게 가서 그리스인들을 가
     르치겠다는 말인가?
36  그리고 '너희가 나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는 말은 무슨 뜻인가?"

목마른 사람은 나에게 오라
37  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
39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