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바르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견되다

13장

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 키레네 사람 루키오스, 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2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
     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3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키프로스에서 선교하다
4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
     프로스로 건너갔다.
5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6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
     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7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
     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청하였다.
8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9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10  말하였다.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11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
     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도행전 13장 1절 - 12절 아폴로니아 2020.09.21 5
1197 사도행전 12장 1절 - 25절 아폴로니아 2020.09.20 8
1196 사도행전 11장 19절 - 30절 아폴로니아 2020.09.19 2
1195 사도행전 11장 1절 - 18절 아폴로니아 2020.09.18 3
1194 사도행전 10장 34절 - 48절 아폴로니아 2020.09.17 3
1193 사도행전 10장 17절 - 33절 아폴로니아 2020.09.16 7
1192 사도행전 10장 1절 - 16절 아폴로니아 2020.09.15 15
1191 사도행전 9장 20절 - 43절 아폴로니아 2020.09.14 9
1190 사도행전 9장 1절 - 19절 아폴로니아 2020.09.13 11
1189 사도행전 8장 26절 - 40절 아폴로니아 2020.09.12 112
1188 사도행전 8장 1절 - 25절 아폴로니아 2020.09.11 11
1187 사도행전 7장 39절 - 60절 아폴로니아 2020.09.10 10
1186 사도행전 7장 1절 - 38절 아폴로니아 2020.09.09 18
1185 사도행전 6장 1절 - 15절 아폴로니아 2020.09.08 3
1184 사도행전 5장 17절 - 42절 아폴로니아 2020.09.07 11
1183 사도행전 5장 1절 - 16절 아폴로니아 2020.09.06 6
1182 사도행전 4장 23절 - 37절 아폴로니아 2020.09.05 12
1181 사도행전 4장 1절 - 22절 아폴로니아 2020.09.04 3
1180 사도행전 3장 1절 - 26절 아폴로니아 2020.09.03 3
1179 사도행전 2장 29절 - 47절 아폴로니아 2020.09.02 17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1 Next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