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10:27

로마서 13장 1절 -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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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권위
13장

1      사람은 누구나 위에서 다스리는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오지 않는 권
    위란 있을 수 없고, 현재의 권위들도 하느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권위에 맞서는 자는 하느님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고, 그렇게 거스르는 자들은
    스스로 심판을 불러오게 됩니다.
3  사실 지배자들이란 악행을 할 때에나 두렵지 선행을 할 때에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대는 권
    위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까?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권위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입
    니다.
4  지배자는 그대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하느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악을 행할 경우에는
    두려워 하십시오. 그들은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악을 저지르는 자
    에게 하느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그분의 일꾼입니다.
5  그러므로 하느님의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도 복종해야 합니다.
6  여러분이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로 이러한 일에 정성을 다하는 하느
    님의 심부름꾼입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이에게 자기가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 조세를 내야 할 사람에게는 조세
    를 내고 관세를 내야 할 사람에게는 관세를 내며,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해
    야 할 사람은 존경하십시오.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것은 예외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완성한 것입니다.
9  "간음해서는 안 된다." 는 계명과 그 밖의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이 한마
    디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는 말로 요약됩니다.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경각심
11      또한 여러분은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
     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12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
     읍시다.
13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14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