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08:29

판관기 3장 1절 -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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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 남은 이민족들

3장

1   가나안에서 벌어진 전쟁들을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시험하려고
     님
께서 냠겨 두신 민족들은 이러하다.
2   이는 오로지, 전에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이스라엘 세대들에게 전쟁을 알게 하고 가르치
     시려는 것이었다.
3   그들은 필리스티아인들의 다섯 제후, 온 가나안족, 시돈족, 바알 헤르몬 산에서 하맛 어귀
     에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히위족이다.
4   이 민족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시험해 보시려는 것이었다.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님
     서 모세를 통하여 그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에 순종하는지를 알아보시려는 것이었다.
5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아모리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섞여 살게 되었다.
6   그들은 그 민족들의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또 저희 딸들을 그 민족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내주었다. 그러면서 그 민족들의 신들을 섬겼다.

판관 오트니엘
7   이스라엘 자손들은 저희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겨,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8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아람 나하라임 임금 쿠산 리스아타임
     의 손에 팔아넘기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덟 해 동안 쿠산 리스아타임을 섬겼
     다.
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구원자
     를 세우시어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그가 곧 칼렙의 아우 크나츠의 아들 오트니엘이다.
10  주님의 영이 오트니엘에게 내리니, 그는 이스라엘의 판관이 되어 싸우러 나갔다. 주님께서
     아람 임금 쿠산 리스아타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그의 세력이 쿠산 리스아타임을
     억눌렀다.
11  그리하여 이 땅은 크나츠의 아들 오트니엘이 죽기까지 마흔해 동안 평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