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이스라엘에게 호소하시다
21 너 자신을 위하여 길에 이정표를 세우고
푯말을 박아 놓아라.
네가 다녔던 큰길 작은 길을
깊이 헤아려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네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22 배반한 딸아
언제까지 헤매려느냐?
주님께서 세상에 새것을 창조하셨으니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는 것이다.
유다의 회복
23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릴 때, 그
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과 농부들과 가축을 몰고 떠돌아다니는 자들도 그곳에 다 같이 살게
될 것이다.
25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물을 실컷 마시게 하고 허약해진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이겠다."
26 여기에서 내가 깨어나 보니, 잠이 달콤하였다.
새 질서, 새 정의
27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사람의 씨
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28 전에 내가 뽑고 허물고 부수고 없애며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지켜보았듯이, 이제는 세우
고 심으려고 그들을 지켜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29 그날에 그들은 더 이상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
30 오히려 인간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죽고, 신 포도를 먹은 사람은 모두 제 이
만 실 것이다."
새 계약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
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
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4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
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
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
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영원한 사랑
35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ㅡ 주님의 말씀이다. ㅡ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침범할 수 없는 미래의 도성
38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주님을 위하여 도성이 '하난엘 탑' 에서 '모퉁
이 성문' 에 이르기까지 세워질 것이다.
39 측량줄이 가렙 언덕까지 똑바로 더 나아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40 그러고 나서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체와 '키드론 골짜기' , 그리고 동쪽 '말 문,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지역이 주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영원히 다시 뽑히거나 부수어지지
않을 것이다.
21 너 자신을 위하여 길에 이정표를 세우고
푯말을 박아 놓아라.
네가 다녔던 큰길 작은 길을
깊이 헤아려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네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22 배반한 딸아
언제까지 헤매려느냐?
주님께서 세상에 새것을 창조하셨으니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는 것이다.
유다의 회복
23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릴 때, 그
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과 농부들과 가축을 몰고 떠돌아다니는 자들도 그곳에 다 같이 살게
될 것이다.
25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물을 실컷 마시게 하고 허약해진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이겠다."
26 여기에서 내가 깨어나 보니, 잠이 달콤하였다.
새 질서, 새 정의
27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사람의 씨
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28 전에 내가 뽑고 허물고 부수고 없애며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지켜보았듯이, 이제는 세우
고 심으려고 그들을 지켜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29 그날에 그들은 더 이상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
30 오히려 인간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죽고, 신 포도를 먹은 사람은 모두 제 이
만 실 것이다."
새 계약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
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
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4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
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
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
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영원한 사랑
35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ㅡ 주님의 말씀이다. ㅡ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침범할 수 없는 미래의 도성
38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주님을 위하여 도성이 '하난엘 탑' 에서 '모퉁
이 성문' 에 이르기까지 세워질 것이다.
39 측량줄이 가렙 언덕까지 똑바로 더 나아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40 그러고 나서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체와 '키드론 골짜기' , 그리고 동쪽 '말 문,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지역이 주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영원히 다시 뽑히거나 부수어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