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23:18

창세기 23장 9절 -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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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가 자기의 밭머리에 있는 막펠라 동굴을 나에게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값은 드릴 만큼
     다 드릴 터이니, 여러분 앞에서 그것을 나에게 묘지로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10  그때 에프론은 히타이트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듣는데에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1  "나리, 아닙니다.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제가 그 밭을 나리께 그냥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굴도 드리겠습니다. 내 겨레가 보는 앞에서 그것을 드릴 터이니, 거기에다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2  아브라함은 그곳 주민들 앞에 큰절을 하고,
13  그곳 주민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에게 말하였다. "제발 그대가 나의 말을 들어 주기를 바
     랍니다. 밭 값을 드릴터이니 받아 주십시오. 그래야 죽은 내 아내를 거기에 안장할 수 있겠
     습니다."
14  그러자 에프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5  "나리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은 사백 세켈짜리 땅이 저와 나리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겠
     습니까? 거기에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6  아브라함은 에프론의 말에 따라, 히타이트 사람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이 밝힌 가격 은
     사백 세켈을 상인들 사이에 통용되는 무게로 달아 내어 주었다.
17  그리하여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과 그 밭
     사방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  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재산이 되었다.
19  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쪽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
     라를 안장하였다.
20  이렇게 하여 그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와
     그의 묘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