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모세가 소명을 받다
28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던 날,
29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이다.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모두
     이집트 임금 파라오에게 전하여라."
30  그러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보십시오. 저는 입이 안 떨어져 말을 못 합니다. 어찌 파
     라오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

7장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는 너를 파라오에게 하느님처럼 되게 하겠다.
     그리고 너의 형 아론은 너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
2   너는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은 그것을 파라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게 하여라.
3   그러나 나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많이 일으키
     겠다.
4   그래도 파라오가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나는 이집트에 내 손을 뻗쳐 큰 심판을 내려서
     나의 군대, 곧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겠다.
5   내가 이집트 위로 내 손을 뻗어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 내면, 이집트
     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은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7   그들이 파라오에게 말할 때, 모세는 여든 살, 아론은 여든세 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