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시나이 광야를 떠나다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증언판을 모신 성막에서 구름이 올라갔다.
12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시나이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 뒤에 구름
     은 파란 광야에 이르러 내려앉았다.
13      그들이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내리신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14  맨 먼저 유다 자손들의 진영이 깃발을 앞세우고 부대별로 출발하였는데, 전 부대의 책임자
     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흐손이었다.
15  이사카르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추아르의 아들 느탄엘이었고,
16  즈불룬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었다.
17     이어서 성막을 걷자, 게르손의 자손들과 므라리의 자손들이 그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다.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이 깃발을 앞세우고 부대별로 출발하였는데, 전 부대의 책임자는
     스데우르의 아들 엘리추르였다.
19  시메온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추리사따이의 아들 슬루미엘이었고,
20  가드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드우엘의 아들 엘야삽이었다.
21      다음으로 성소의 집기들을 나르는 크핫인들이 출발하였다. 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성막
     은 미리 세워 놓아야 했다.
22      다음으로 에프라임 자손들의 진영이 깃발을 앞세우고 부대별로 출발하였는데, 전 부대
     별로 출발하였는데, 전 부대의 책임자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였다.
23  므나쎄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프다추르의 아들 가믈리엘이었고,
24  벤야민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었다.
25      다음으로 앞의 진영들을 뒤에서 지키는 단 자손들의 진영이 깃발을 앞세우고 부대별로
     출발하였는데, 전 부대의 책임자는 암미사따이의 아들 아히에제르였다.
26  아세르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오크란의 아들 파그이엘이었고,
27  납탈리 자손 지파의 부대 책임자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였다.
28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대별 행진 순서였다. 그들은 이렇게 길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