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09:36

2사무엘 23장 1절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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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지막 말

23장

1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이사이의 아들 다윗의 신탁이며
     높이 일으켜 세워진 사람의 말이다.
     그는 야곱의 하느님의 기름부음받은이며
     이스라엘의 노래들을 지은 이다.
2   주님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담겨 있다.
3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으며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사람을 정의롭게 다스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며 다스리는 이는
4   구름 끼지 않은 아침,
     해가 떠오르는 그 아침의 햇살 같고
     비 온 뒤의 찬란함,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과 같다."
5   나의 집안이 하느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않은가!
     그분께서는 나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시어
     모든 것을 갖추어 주시고 굳건히 하셨다.
     그분께서는 나의 구원과 소망을 모두 이루어 주시지 않는가!
6   그러나 무뢰한들은 모두 버려진 가시덤불 같다.
     아무도 그들을 손으로 쥘 수 없지 않은가!
7   그들을 만지려는 사람은 쇠 막대나 창 자루를 마련해야 한다.
     그러니 그들은 그 자리에서 불타 없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