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7 21:42

창세기 30장 9절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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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아는 자기의 출산이 멈춘 것을 알고, 자기의 몸종 질파를 데려다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
     다.
10  그래서 레아의 몸종 질파도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11  레아는 "다행이로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가드라 하였다.
12  레아의 몸종 질파가 야곱에게 두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13  레아는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할 것이니, 나는 행복하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아세
     르라 하였다.
14  밀을 거두어 들일 때, 르우벤이 밖에 나갔다가 들에서 합환채를 발견하고, 자기 어머니 레
     아에게 갖다 드렸다. 라헬이 레아에게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좀 나눠 줘요." 하자,
15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내 남편을 가로챈 것으로는 모자라, 내 아들의 합환채까지 가
     로채려느냐?"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주면, 그 대
     신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와 함께 자게 해 주지요."
16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나가 그를 맞으며 말하였다. "저에게 오셔야 해요.
     내 아들의 합환채를 주고 당신을 빌렸어요." 그리하여 야곱은 그날 밤에 레아와 함께 잤다.
17  하느님께서 레아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그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18  레아는 "내가 남편에게 내 몸종을 준 값을 하느님께서 나에게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이사카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