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05:42

시편 120장 1절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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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장
1   (119) [순례의 노래]
  
     곤경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나에게 응답하셨네.
2   "주님, 거짓된 입술에서
     속임수 혀에서
     제 목숨을 구하소서."
3   속임수 혀야
     너 무엇을 받으랴?
     너 무엇을 더 받으랴?
4   전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싸리나무 숯불과 함께 받으리라.
5   아, 내 신세여! 메섹에서 나그네살이하고
     케다르의 천막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으니.
6   나는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과
     너무나 오래 지냈구나.
7   내가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하면
     저들은 전쟁만을 꾀하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