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20:50

창세기 32장 1절~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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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장
1   이튿날 아침 라반은 일찍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고 축복해 주었다. 그런 다음
     라반은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돌아갔다.

   야곱이 에사우를 만날 준비를 하다
2   야곱도 길을 떠났다. 그는 도중에 하느님의 천사들과 마주쳤다.
3   야곱은 그들을 보고 "이곳은 하느님의 진영이구나." 하면서,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다.
4   야곱은 에돔 지방 세이르 땅에 있는 형 에사우에게 자기보다 먼저 심부름꾼들을 보내면서,
5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너희는 나의 주인인 에사우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리의 종인
     곱
이 이렇게 아룁니다. '저는 라반 곁에서 나그네살이하며 이제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
     니다.
6   저는 그동안 소와 나귀, 양과 염소, 남종과 여종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호의
    를 베풀어 주십사고, 이렇게 사람들을 보내서 주인님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 "
7   심부름꾼들이 돌아와서 아곱에게 말하였다. "나리의 형님 에사우에게 다녀왔습니다. 그분
    은 장정 사백명을 거느리고 나리를 만나러 오십니다."
8   야곱은 몹시 놀라고 걱정이 되어, 자기 일행과 양과 염소, 소와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었
    다.
9   그는 '에사우가 한 무리에게 달려들어 치더라도, 나머지 한 무리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하
     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10  그러고 나서 야곱은기도하였다. "저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 저의 아버지 이사악
     하느님! '너의 고향으로, 너의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에게 잘해 주겠다.' 하고 저에
     게 약속하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