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1 21:50

바룩서 4장 19절 -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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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아가라, 아이들아, 나아가라.
     나는 정녕 버려져 외롭게 되었다.
20  나는 평화로울 때 입던 옷을 벗고
     기도할 때 입는 자루옷을 둘렀다.
     나는 영원하신 분께 한평생 부르짖으리라.
21  아이들아, 용기를 내어 하느님께 부르짖어라.
     그분께서 너희를 억압에서,
     원수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시리라.
22  나는 영원하신 분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기를 바랐다.
     영원하신 너희 구세주께서 너희에게
     곧 베푸실 자비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분에게서 나에게 기쁨이 왔다.
23  나는 슬픔과 눈물로 너희를 떠나보냈지만
     하느님께서는 환희와 즐거움으로
     너희를 영원히 나에게 돌려보내 주시리라.
24  시온의 이웃들이 지금 너희의 포로살이를 보지만
     머지않아 너희 하느님에게서
     구원이 내리는 것도 보게 되리라.
     그 구원은 영원하신 분의 큰 영광과 광채와 함께
     너희에게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