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10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
     리, 곡식 제물로 바칠 기름 섞은 고운 곡식 가루 십분의 삼 에파와 기름 한 록을 가져온다.
11  정결례를 거행하는 사제는 정결하게 되려는 사람을 이것들과 함께 만남의 천막 어귀, 주님
     앞에 세운다.
12  그리고 사제는 어린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 기름 한 록과 함께 보상 제물로 올리는데, 그것
     들을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드린다.
13  그러고 나서 그 어린 숫양을 속죄 제물과 번제물을 잡는 거룩한 곳에서 잡는다. 이 보상 제
     물은 속죄 제물과 마찬가지로 사제의 것이 된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14  사제는 보상 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정결하게 되려는 사람의 오른쪽 귓볼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른다.
15  그런 다음 사제는 기름 한 록에서 얼마쯤 가져다 자기 왼 손바닥에 붓는다.
16  사제는 자기 왼 손바닥에 있는 기름을 오른쪽 손가락으로 찍어, 그 손가락에 묻은 기름을
     주님 앞에 일곱 번 뿌린다.
17  그러고는 손바닥에 남은 기름을 정결하게 되려는 이의 오른쪽 귓볼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
     발 엄지, 곧 보상 제물의 피를 바른 곳에 덧바른다.
18  또 사제는 자기 손바닥에 아직 남아 있는 기름을 정결하게 되려는 사람의 머리에 바른다.
     그런 다음, 사제는 주님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9  곧 사제는 속죄 제물을 바쳐, 부정한 상태에서 정결하게 되려는 이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러고 나서 번제물을 잡고,
20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제단 위에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
     하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