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13:35

시편 52장 1절 -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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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장
1   (51) [지휘자에게. 마스킬. 다윗.
2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하고 일렀을 때]

3   하느님의 자애가 한결같은데
     권세가야, 너는 어찌하여 악을 자랑하느냐?
4   거짓을 일삼는 자야
     너는 파멸을 꾸미고
     네 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구나.
5   너는 선보다 악을,
     의로움을 말하기보다 속임수를 더 사랑하는구나. 셀라
6   거짓을 꾸미는 혀야
     너는 온갖 멸망의 언사를 사랑하는구나.
7   그러니 하느님께서는 너를 영영 허물어뜨리시며
     너를 천막에서 잡아 채고 끌어내시어
     생명의 땅에서 너를 없애 버리시리라. 셀라
8   의인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그를 비웃으리라.
9   보라
     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지 않고
     자기의 큰 재산만을 믿으며
     악행으로 제가 강하다고 여기던 사람!
10  그러나 나는 하느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 같아라.
     영영세세
     나는 하느님의 자애에 의지하네.

11  제가 당신을 영원히 찬송하니
     당신께서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께 충실한 이들 앞에서
     좋으신 당신 이름에 희망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