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후꼬 수녀님

by 박인선(유스티나) posted Aug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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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때문에 주일에 인사도 못 드리고
 오늘 미사 끝나고 인사할까 생각해서 카메라를 챙겼어요
 그리고 
 미사 끝나자마자 나갔는데
 이미 떠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진심으로 매우 무척 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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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우분들은 
'그래도 다들 이번에는 떠나시는 거 알고( 주보 공지 )
 인사라도 드려서 다행이야 ' 라고
 말씀들을 하셨지만 
 헤어짐을 아쉬워하셨지요
 
 회자정리
 신부님들 수녀님들 오시고 가실 때마다
 생각나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별은 항상 아쉽고 슬픕니다

  마리후꼬 수녀님 
  한결같은 미소로 기억하겠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