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고3입니다. 미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으로 취급당할 때는 힘듭니다.

by 월평모힐라리오 posted Oct 1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이렇게 설명하세요


믿음


77. 3입니다. 미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으로 취급당할 때는 힘듭니다.

78. 신부님의 뜻은 알겠지만 세상과 너무 동 떨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이 노력해서 우월해지면 좋은 일 아닙니까?

79.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맞습니까?

80.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굳이 지옥을 만드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81. 향주삼덕을 통하여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 방법을 일러 주십시오

82.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문제 15)

83. 하느님의 아들을 키우신 요셉성인의 성품이 궁금합니다.

84. 3월이 요셉성월인 것은 알면서도 세계 교회와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이 요셉 성인인 줄은 몰랐습니다. 예수님의 양부, 성모 마리아의 남편이신 요셉 성인을 알고 싶습니다

85. 교무금의 정확한 의미를 가르쳐주세요. (문제 16)

 

77. 3입니다. 미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으로 취급당할 때는 힘듭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미사를 소중해 하는 그 마음, 고맙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라하셨는데 먼저 출세부터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세상을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님은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하셨는데 절대 남에게 지지 말라는 어른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일류대학에 합격해야 하느님께 영광이 된다고 그릇되게 말하고, “기도는 엄마가 할 테니까 주일에도 열심히 공부만하면 된다는 분께 묻습니다.
성경의 어느 부분에 그런 약속이 있는지요?
언제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요?
우리나라는 자녀가 고등학생이 되면 가정의 종교가 완전히 일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교불교기독교를 망라한 모든 집에서 대입준비생이 생기면 대학 교()’로 개종한다는 우스개지만, 가톨릭 신앙인들이 합류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저렇게 답답한 심사를 물어 온 학생의 마음을 아셨나요?
마음에 찔림 받기를 참으로 소원합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미사보다 큰 가치를 지닌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교육은 하느님의 지혜를 가르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힘든 학생들이 더 기도하고 의지하도록 격려해 주셔야지요.
이제 학생들을 향한 눈빛을 바꾸어서 죄에 죄를 더하는 일, 제발 끊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