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곤소곤

일상에서 부딪혔어요

1. 하느님의 명칭은 야훼입니까 여호와입니까?(문제 1)

2. 김용옥 씨가 주장하는 '구약성경 폐기론' 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3. 차례나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일이 교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문제 2)

4. 단지 재미로, 별 의미 없이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오늘의 운세'를 봅니다.

5. 점집이 아니라 철학관에서 작명을 하고 택일을 하는 것도 미신입니까? (문제 3)

6. 나쁜 꿈을 꾸면 종일 언짢아집니다. 꿈 해몽에 집착하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7. 가톨릭이 유사종교에 관대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절에 49재를 부탁하고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일은 괜찮습니까? (문제 4)

8.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불의한 일에도 적용됩니까?

9. 뉴에이지 운동이 무엇입니까?

10. 혼배미사 후에 대추나 밤을 던지며 아들 많이 낳으라.”고 축수하는 폐백 문화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외람되지 않습니까?

 

9. 뉴에이지 운동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인간이 우주중심의 창조자가가 된다는 사상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신은 우주대영' (universal spirit)인데 종교다원주의, 진화론 등 과학의 힘을 빌리고, 다종교·다문화를 흡수하였습니다.
동양 사상과 서구 문명을 잘 섞었다고 할까요? 땅의 여신 '가이아' 에 관한 관심을 자연보호나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탓에 환경과 인류애의 선구자인양,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
인간은 인간 자신이 구원해야 한다' 하고 윤리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 말하며 낙태와 이혼 등에 너그러운 관계로 박애주의적인 사상으로 오인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힌두사상을 인정하고 불교의 윤회설과 인과응보를 받아들인 뉴에이지 운동은 유독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에 회의적입니다.
해탈한 인간은 영적 존재인 신이 될 수는 있지만, 부활은 없다고 주장하니까요.
인간의 성선설을 내세우고 인간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무한한 잠재력과 내재되어 있는 신성을 찾는 방법으로 요가와 명상,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합니다.
뉴에이지 운동은
하느님을 인격신이 아닌 우주의
'신적 에너지'로 본다는 점과 신의 개념을 불완전한 인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반 그리스도적입니다.
인간을 최고 위치에 두어 신을 잊도록 하는 세속적이고 인본주의적 사상이기에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는 하느님처럼 되어서” (창세 3,5) 라는 간교한 뱀의 유혹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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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장재봉신부님의 소곤소곤 가톨릭부산 2021.07.19 57
361 1. 하느님의 명칭은 야훼입니까 여호와입니까?(문제 1)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0 115
360 2. 김용옥 씨가 주장하는 '구약성경 폐기론' 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1 78
359 3. 차례나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일이 교회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문제 2)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2 76
358 4. 단지 재미로, 별 의미 없이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오늘의 운세'를 봅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3 123
357 5. 점집이 아니라 철학관에서 작명을 하고 택일을 하는 것도 미신입니까? (문제 3)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4 105
356 6. 나쁜 꿈을 꾸면 종일 언짢아집니다. 꿈 해몽에 집착하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6 70
355 7. 가톨릭이 유사종교에 관대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절에 49재를 부탁하고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일은 괜찮습니까? (문제 4) 월평모힐라리오 2021.07.27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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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10. 혼배미사 후에 대추나 밤을 던지며 “아들 많이 낳으라.”고 축수하는 폐백 문화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외람되지 않습니까? 월평모힐라리오 2021.07.30 62
351 11.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49재 미사를 봉헌하고 싶습니다. 월평모힐라리오 2021.07.31 401
350 아뢰는 말씀(1권, 2008 가마골에서) 장재봉 신부 월평모힐라리오 2021.08.0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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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13. 교회의 역할은 구원적 차원에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인데, 정치적인 일에 관여하고, 사소한 개인 생활까지 교회의 윤리적 잣대로 간섭하는 일은 지나치지 않습니까? 월평모힐라리오 2021.08.03 44
347 14. 성덕의 삶은 평신도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교회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월평모힐라리오 2021.08.04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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