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솔직히 세상이 그분을 불신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분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참 행복을 삶으로 증거해 보여주지 못한 탓이 큽니다.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그분께서 주시는 ‘축복’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 탓입니다.

그분이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따돌림 당하는 원인은
결국 우리가 시시하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못난 삶이
세상에게
그분의 말씀을 “궁금”해 하지도 않고
“소망”하지도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분의 몸인 교회를 우습게 생각하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분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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