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히브 1,4)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도록 지어진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히브 1,14)된
천사들의 시중을 받을 존재로 격상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가
이 대단한 지위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수호천사를 보내어 살피게 하신 것이니
수호천사는
나를 감시하는 자가 아니라 보호자인 셈입니다.
지금 곁에서
주님의 뜻을 선택하도록 살펴 부추기는 천사를 느끼십니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