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살아내야 할 새 시대가 무엇인지
새 정신은 무엇이며
새 마음은 어떤 것인지를 알려
모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생각으로
하느님께 의탁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인생의 정답을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신앙도 단답형은 아닙니다.
오늘 그분의 말씀을 듣고
좋은 땅으로
변화되는 방법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튼튼히 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세상의 관심을 바꾸고
자신의 욕심을 치워야 하는 것도 분명합니다.
우리 모두가
“복 되신 분”
“빛 속에 사시는 분”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뵙기 위해
“인내”의 밑거름을 주고
생각의 가지를 치고
마음의 토양을 바꾸는 오늘이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