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 나라의 법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미움과 시기, 질투, 다툼, 분열 등으로
그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주신 시간을 허비한 일에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를 죽도록 사랑하신 당신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사랑의 척도로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을 때에
하느님으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천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목요일은
참으로 많은 은혜가 쏟아져 내리는 축복의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그 행복을 간직하느냐 놓치느냐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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