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람이라면 세상의 풍속일지라도,
세상에 만연한 현상일지라도
세상이 온통 휩쓸려 살아가는 전통일지라도,
하느님의 뜻과 다를 때
확실히 거부하고 역행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분의 뜻은 함께
그리고 더불어 사랑하기 위해서 율법의 잣대를 버리고
그분의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는 일입니다.
그분처럼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그리스도인의 풍습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무너진 주님의 뜻을 세상에 펼치는
그분의 참된 일꾼이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