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우리는 살아계신 하느님을 믿습니다.
우리 하느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론이 아닌 진실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세상의 사건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질 때만 전할 수 있는 하느님의 영역에 속합니다.
때문에 부활은 체험한 이에게만 확인되는 신비의 역사입니다.

주님을 잘 알지 못하고
하느님을 아직은 모르겠고
믿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먼저
그분의 말씀대로 따르는 행위가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움 받습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복음말씀은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분의 힘만으로 퍼져 나와 오늘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힘없는 우리들에게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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