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느님으로 찬양하거나 그분께 감사를 드리기는커녕,
오히려 허망하게 되고 우둔한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은
바로 우리들의 잘못된 삶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것에 신경을 쓰고 마음을 빼앗기느라
가장 소중한 하느님을 잊은 적은 없습니까?
분주하게 돌아가는 일상을 챙기느라
하느님을 차선으로 미루는 일은 없습니까?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영광을 깨닫는
오늘이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