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드로 사도가
왜 이런 것까지 질문을 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이렇게 곤고하게 하나 싶습니다.
그날 그런 것을 묻지 않았다면 주님의 답변을 듣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적당 적당히 내가 용서한 것들을 기억하고 자족하며
내가 몇 번을 더 용서했다는 사실에 우쭐해하며
한결 마음 편하게 살았을 것 같으니까요.
상대의 잘못을 서로 용서하는 삶이야말로
그분의 뜻이며 그분을 닮은 모습이기에
그분의 기쁨임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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