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
세 사람이 모여
하늘의 사랑을 꾸미신 성가정을 생각하며
최고만 원하고
높은 자리만 꿈꾸는 모자란 마음들이 고침 받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제는 그만
부끄럽고 너저분한 꿈들에서 깨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성가정은
교회인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가정은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고
자녀의 마음으로 순명하며
함께 하느님을 향할 때 이루어집니다.
물러서
서로를 높여
상대를 위한 배경이 되기를 원할 때 이루어집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처럼 세상을 살리고
성모님처럼 예수님을 사랑하며
요셉 성인만큼 속이 썩어 내리는 사람이 많을 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