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께서는
당신만큼 거룩해질 것을 소원하는 그리스도인들만은
세상과 다르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분 닮은 사랑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한 우리네 삶이
그들과 판이하기를 고대하십니다.
하여 당신의 뜻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존재일 뿐 아니라
세상의 꿈을 이루어줘야 하는
막중한 사명인임을 숙지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이렇게 근사하고 멋지다니, 으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