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우리 하느님의 시선은
언제나 작은 자와 작은 일에 머무르십니다.
오늘 내 작은 일을 염두에 두신다는 뜻이리라 믿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에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모자람에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과의 올바른 관계만이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오래 전에 택하신 그분의 아들입니다.
내 힘껏 하느님을 사랑해 드립시다.

“주여! 내 마음은 이렇게 작은데
당신은 이토록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나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진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