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은 죄가 커서 천벌을 받았다고 여기기 일쑤인 우리의 사고방식을 고치라고 오늘 복음은 말합니다. 결국 죄란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며 즉 더 사랑하려 하지 않고 선을 행하려고 애쓰지 않으면서 잘 지낸다고 자만하는 마음이 곧 죄임을 밝혀주고 계십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삶이 곧 죄임을 명심하라는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