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세상에 주님을 알리는 일은 녹록치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두 눈으로 확인했던 제자들도
마음이 오락가락하고
오죽하면 주님의 부활을 체험했던 제자들도 긴가민가했으니까요.

그러나 어렵게 여기지 맙시다.
그저 하느님께서 아끼고 사랑하시는 세상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하면 됩니다.
그분께로부터 받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랑하는 그분의 멋진 면면을 소개하면 됩니다.
그러노라면 사랑이신 주님께서
당신의 입으로
당신의 발로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