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종교 지식이 삶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그분 자녀로써 지니는 사랑의 감정으로만
생명력을 지니는 까닭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을
사랑과 생명을 전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라는 명령으로 듣기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배운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모두 ‘다른 복음’이라는 지적으로 듣기 바랍니다.

‘다른 복음’은
내 것만 지키려는 독선입니다.
내 것에 심취하는 바로 그 마음입니다.
이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을 때
진정한 신앙인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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