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분처럼
당당히
세상 한가운데에 서서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선을 행하기 원하십니다.
사랑의 그물로
이웃의 아픔을 거둬들이는 착한 어부가 되라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쉼은
상대의 아픔을 같이 앓고
상대의 못난 점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아파하며 기도하는 그 마음이 얻는 설명할 수 없는 평화가
쉼이며 안식입니다.

우리 모두가 촘촘한 사랑의 그물로
세상을 사랑으로 낚는
그분의 어부로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