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오늘 한국교회는
김대건신부님의 삶을 추억하며 고결한 삶을 기립니다.

꿈 많았던 청년이었던 신부님께서도
번민으로 산란했던 순간들이 셀 수 없이 많았을 것입니다.
눈앞의 핍박을 모면할 기회를 떨쳐내는 일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때문에 수많은 유혹을 견디어 낼 수 있었던 신부님의 신앙은
시련의 사건과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께 바짝 다가가
당신의 뜻을 묻고 또 물으며
스스로를 단련시킨 결과라 깨닫습니다.

이해되지 않고 알 수 없는 하느님의 뜻에
무조건적인 ‘예’를 바치기 위해서
쉼 없이 단련했던 내공의 결과라 헤아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1 7월 20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20 5
540 7월 19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9 5
539 7월 18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8 2
538 7월 17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7 5
537 7월 16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6 2
536 7월 15일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5 5
535 7월 14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4 3
534 7월 13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3 3
533 7월 12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2 4
532 7월 11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1 5
531 7월 10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10 7
530 7월 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9 7
529 7월 8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8 8
528 7월 7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7 7
527 7월 6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7 7
» 7월 5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5 13
525 7월 4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4 6
524 7월 3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3 8
523 7월 2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2 10
522 7월 1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7.01 14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