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약간씩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첫 자리를 하느님께 비워드린다면 우리의 이 작은 봉헌을 통해서 하느님의 오늘이 기쁨이 되실 것을 감히 믿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일은 자잘한 것으로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비중의 신비라는 사실에 깊은 찬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