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y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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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하느님께서 주신 특권입니다.
이 특권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생명을 갖습니다.
죽이는 일이나 괴롭히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결코 폭풍을 만나지 않는 순항만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폭풍에 시달릴 때조차
그리스도인들만 안전하게 살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요동치는 세상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믿음과
메마른 세상을 적실 수 있는 큰 사랑과
두려운 세상의 고통마저도 이겨낼 힘을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