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우리들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실은
온통 은혜의 소산입니다.

구원의 날에 내릴 도움도
그분의 백성이 된 피의 계약도
모두 그분의 자비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죄를 묻지 않으시는 분
우리와 함께 살고 싶어
샘으로 이끌어 가기 원하시는 분의 사랑이
우리를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진리이신 그분을 알고
생명이신 그분과 하나가 된 우리가 잠잠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시는 그분의 자비를
온 세상의 모두에게 전하고 알려야 하는 까닭입니다.

부활은
그분께서 지명하신 모든 이들이 누리게 될
분명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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