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Jan 1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악한 마음으로 세운 계획이라면 아말렉입니다.
남을 힘들게 하는 행위와 모습들이 모두 아말렉입니다.
약한 자를 누르려는 마음과
사랑이 아닌 말을 사용하는 바로 그 일이 아말렉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을 알면서도
내 욕심 때문에 품고 있는 그것이 바로 아말렉입니다.
그분의 뜻에 순명하는 마음으로
내 안에 있는 아말렉을 모두 봉헌하는
오늘이기를 청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고약한 아말렉을 깡그리 없애고
새 삶을 살게 해주시려고
주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