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믿음은 고통의 면제가 아닙니다.
믿음은 시련을 피하는 부적도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은
악을 거부하는 용기와
죄와 타협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선하지 않은 전부를 포기하는 결단을
결단코 실행하는 투쟁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가져오신 선물은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희망하는 강한 믿음입니다.
어떠한 처지에서도 참고 견뎌내는 질긴 힘입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가 지닐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는
‘사랑’뿐이라는 사실을
사도 요한의 삶을 통해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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