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온다고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는 일은 늘 설레입니다.
그 날이 다가와 이제나 저제나
문을 들어설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은
멈춘 듯 지루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즈음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이러해야 하리라 싶습니다.

오직 찾아주심으로만
오직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믿음,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금 시간이 더디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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