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을 믿지만
거룩한 뜻은 하느님의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삶에서는 오직
경제지상주의, 물질주의, 황금만능주의를 지향하여 섬기며
더 크게 누리려는 탐욕을 버리지 않고
더 높게 오르기 위해서
부패도 반칙도 변칙이나 불신도
증오마저도
필요악이라 여기는 오만을 살고 있지 않나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누구를 섬기고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이르십니다.
하느님 이외에는 그 무엇이라도
절대화하지 않으며 우상화시키지 말 것을 일깨우십니다.

입술로만
하느님을 찬미하면 ‘믿음’이라고
미사에만 참석하면 ‘믿음의 사람’이라는
‘사람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는 우리가
다시 그분을 죽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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