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진리를 깨달은 우리이기에 하느님의 구원약속을 믿는 우리이기에 오늘도 내 뜻과 생각과 말을 모조리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주저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탐하는 마음을 버리는 일에 머뭇거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모든 것을 허물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주님의 “새 인간”이 되는 일만을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