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Nov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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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그분께로부터 와서 그분께로 돌아갑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주님의 것입니다.

그분의 것을

마구

아낌없이

모조리 써버리고

모두 이웃을 위해서 탕진하는 우리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날 세상에서 가졌던 것

하나도 남기지 않은 빈 마음으로

하나도 챙기지 않은 빈손으로

그분을 뵈올 때,

칭찬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