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믿음이
마치 내 행위 덕에 생긴 것으로 오해하고
내 생각 덕분으로 얻은 양 우쭐대며
내 힘으로 이룬 것처럼 여기던
못된 어른의 마음을 버리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느님께 거저 얻은
믿음의 선물을
기쁘게 누리지 못했던
부끄러운 마음들이
말끔히 치유받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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